월세 살면서 꼭 체크해야 할 계약사항

살다 보면 집보다 계약서가 더 중요하다


1. 전입신고 & 확정일자 가능 여부

보증금을 지키는 유일한 장치다.
전입신고와 확정일자가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하고, 입주 당일 바로 처리해야 한다.

✔️ 등기부등본 상 주소와 계약 주소가 일치해야 가능

2. 등기부등본 확인

건물주가 맞는지, 근저당 설정된 건물인지 꼭 체크.
문제가 있는 건물은 계약하지 않는 게 최선이다.

✔️ 인터넷 등기소에서 700원으로 조회 가능

3. 관리비 항목 확인

월세만 보고 계약하면 관리비에 당할 수 있다.
관리비에 포함된 항목과 미포함 항목을 명확히 해야 한다.

✔️ 수도, 인터넷, 청소비 포함 여부 체크

4. 계약기간 & 중도 해지 조건

1년 계약이면 중간에 나가면 어떻게 되는지 확인.
위약금 조항, 중도 해지 위약 조건을 특약에 명시해야 한다.

✔️ 말로 하지 말고 문서로 남기기

5. 옵션 상태 & 하자 기록

입주 전 가전, 가구, 벽지, 바닥 상태를 사진으로 남겨두자.
훗날 퇴실 시 분쟁 예방에 도움 된다.

✔️ 입주 당일 사진 or 영상 촬영은 필수

6. 전세 사기 방지 – 다가구 주택 여부

주소가 같아도 건물 내 다수의 임차인이 있을 수 있다.
우선순위 밀릴 수 있으니 꼭 전입신고 순서 체크.

✔️ 호실 구분이 명확한지 확인


마무리하며

월세 계약은 단순히 '집을 구하는 것'이 아니라,
돈과 권리를 지키는 절차다.

처음부터 꼼꼼하게 체크하면, 살면서 덜 불편하고 나중에 더 안전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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